진짜 '저속노화'는 뇌 건강부터! 몸속 젊음 되찾는 마법의 음료 공개
2025-04-16 11:47

또한 우유 속 비타민 D는 신경 세포 성장 및 발달에 관여하며, 부족 시 인지 기능 저하와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염증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비타민 D 섭취는 뇌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비타민 D 결핍과 치매 발병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 결과도 다수 보고되고 있다.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미국 캔자스 대학 메디컬 센터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우유 섭취량과 뇌 건강의 연관성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준다. 연구팀은 60세~89세 성인 73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우유 섭취량을 조절한 결과, 하루에 우유 세 잔을 마신 노인들의 항산화 물질 수치가 평균 5%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반면, 우유 섭취량에 변화를 주지 않은 그룹에서는 항산화 물질 수치 변화가 없었다. 항산화 물질은 뇌 속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우유 섭취는 젊은 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칼슘이 함유된 식품은 다양하지만, 우유만큼 체내 흡수율이 높은 식품은 드물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우유의 체내 칼슘 흡수율은 시금치의 10배, 마른 콩의 2배, 멸치의 1.6배에 달한다. 식품 전문가들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우유를 골다공증 예방의 기본 식품으로 꼽으며, 뼈 건강을 위한 우유 섭취를 권장한다.
우유는 뇌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B12와 비타민 D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 흡수율 또한 높다. 뇌와 뼈 건강을 동시에 챙겨 노화의 속도를 늦추려면, 매일 꾸준히 우유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한 잔의 우유로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보자.
기사 우민우 기자 minwooo39@newson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