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 보장하고 '봉사'까지?…두 마리 토끼 다 잡은 신의 직장
2025-12-29 18:14
일과 가정의 양립,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한 기업이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4차 연속 획득에 성공하고, 동시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7년 연속 인정을 받으며 두 분야에서 모두 우수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이는 단순히 제도를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리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코레일관광개발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배경에는 서류상의 제도를 넘어선 높은 실제 활용률이 있다. 최근 3년간의 기록을 살펴보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100%의 사용률을 보였고,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이후 직장에 복귀해 고용을 유지하는 비율은 93.3%에 달했다. 특히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97.5%,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률은 94.7%를 기록하는 등 성별에 관계없이 ‘눈치 보지 않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됐음을 증명했다. 여기에 출산축하금 및 자녀 육아수당 신설, 전국 각지의 휴양시설 지원, 사내 동호회 활성화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더하며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코레일관광개발의 연이은 인증 획득은 일회성 이벤트나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장기적인 비전과 진정성 있는 실천이 만들어 낸 성과다. 이우현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말처럼,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조화롭게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려는 꾸준한 노력이 외부의 공신력 있는 평가로 이어진 것이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제도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코레일관광개발의 행보는 다른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사 서동현 기자 seodongdong2@newsonul.com